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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마영웅 배고픈호랑이

제 5화 [조용한숲]_#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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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5화 조용한숲 세번째 이야기.

 

샤샥~. 샤샤샤~악. 숲속을 가르는 바람소리.

 

괴 검객과 바람칼이 숲속을 가른다.

 

바위를 뛰어넘고, 나무를 박차며...

 

비호처럼 숲속을 헤치며 달리는 두사람.

 

어느덧 두 사람의 달리기가 멈추고...

 

숲속의 조그만 공터에 마주선 두 사람.

 

괴 검객은 바람칼의 실력이 소문대로 인지 확인하고 싶은 모양이다.

 

눈깜짝 할 사이에 칼을 뽑아들고 기운을 모으는 괴 검객.

 

바람칼도 코웃음을 치며 손을 뻗친다.

 

주변의 쇳기운들이 바람칼의 손으로 빨려 들어온다.

 

불꽃을 일으키며 바람칼의 손으로 빨려들어오는 쇳 기운들은 이윽고 비검이 되어 바람칼의 손에 쥐어진다.

 

서로의 칼을 꺼내들고 마주선 두 사람.

 

쿠르르르... 멀리서 천둥소리가 울리며 빗내음을 실은 바람이 사랑이의 머리칼을 스친다.

 

캬아아! 괴 검객이 칼을 움켜쥐고 바람칼에게 달려든다.

 

슈우우욱! 파고드는 괴 검객의 칼을 바람칼이 비검으로 받아 쳐낸다.

 

서로의 칼을 맞대고 본격적인 힘대결이 시작된 두 사람.

 

조금더 가까워진 천둥소리가 들려오는 하늘을 사랑이가 올려다 본다...

 

.

.

.

너무...

너무 늦지만....

그래도...

연재는 계속 됩니다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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