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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펌]소주, 알고마시자. ▶ 희석식 소주는 화학주다?화학식이란 말은 촉매제 등을 이용하여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.그러나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화학반응을 통해 술을 만들 수는 없다.오로지 효모를 통해 발효시켜 술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.화학주로의 오해는 희석식이란 단어의 어감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다.따라서 모든 소주도 곡물+누룩으로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빚기 때문에 화학주는 절대 아니다. ▶ 소주도 유통기한이 있다?막걸리나 약주, 맥주, 청주, 와인과 같은 발효주의 경우에는 기간이 오래되면 술이 변질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따로 정하고 있다.하지만 소주나 위스키 브랜디의 경우는 증류주로서 도수도 높고 변질될 소재가 술 안에 없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다.국세청 기술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코올 도수가 20도를..
해장술 모주(母酒) 그제 막걸리를 배불리(^^) 마시고 다음날인 어제 영~ 속이 허해서 콩나물국밥에 모주한잔 딱 하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.....ㅠㅠ 술마신 다음날 속풀이로 보통 해장국을 즐겨찾죠. 해장국 하면, 사람마다 또 지방마다 즐겨찾는게 다른데, 저는 보통 콩나물국밥이나, 북어국을 즐겨 먹습니다. 거기에 제대로 술꾼들은 해장술 이라고 해서 오히려 술 한잔을 마셔줘야 속이 풀어진다고들 합니다.^^; 그런데 콩나물국밥집에 가면 "모주(母酒)" 라는게 있습니다. 마셔보면 달달~ 하니 술냄새도 나지않고, 한마디로 술같지도 않은 술 입니다. (막걸리를 끓여서 만드는 것으로 알콜도수가 많아야 1.5~2도 정도 될겁니다.) 이 모주도 또한 집집마다 만드는 방법이 달라 맛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. 따뜻하게 데워서 마셔도 좋고 ..